태화강 철새

특성: 도요목 갈매기과의 새로 몸길이는 56cm가량이다. 암수가 같은 빛깔이다. 여름깃은 머리와 목이 흰색이고 등과 어깨깃은 푸른빛을 띤 회색이다. 가슴과 배, 겨드랑이, 허리, 꽁지위덮깃 및 꽁지밑덮깃은 흰색이다. 첫째날개깃의 제2깃은 검은색이며 끝부분에는 흰색의 넓은 띠가 있다. 덮깃은 푸른빛 회색이고 꽁지는 흰색이다. 부리는 노란색이고 다리는 연한 살구색 또는 크림색이다. 겨울깃은 머리 위와 목과 몸의 윗면에 갈색의 작은 세로무늬가 산재하여 있고 이마는 흰색이며 목의 양쪽에는 갈색 무늬가 있다. 바닷가의 간석지, 암초, 강어귀 등지에서 산다. 특히 항만이나 어장 부근에 많이 산다. 철새의 일종으로 남해안에서는 흔한 겨울새이다. 또한 동·서해안에서도 월동하나 해안을 따라 이동하는 흔한 나그네새이다. 5~8월 상순, 2~3개 산란한다. 잡식성이나 개, 고양이, 새의 시체, 새알, 물고기, 조개, 게, 새우, 불가사리, 곤충류 등 동물성 먹이를 잘 먹는다. 한국 남해안, 동해안, 서해안에서 월동하고 통과한다.
* 저작재산권자 : 국립생물자원관 | 원작자 : 현진오

관측 장소: 구영교(구 백천교), 삼호섬, 울산대공원, 태화강하구, 선바위, 언양반천, 태화강하류(번영교), 태화강하류(명천교)(남구), 태화강하류(명천교)(북구), 외황강(처용암), 동천(외솔교), 선암호수공원

*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종은 관측정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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