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 철새

특성: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로 흔한 겨울철새이다. 몸길이 약 51cm. 수컷은 전체적으로 회색이 강하며 회흑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부리와 아래꼬리덮깃은 검은색이다. 가슴의 깃털은 가장자리가 검은색으로 비늘무늬처럼 보인다. 변환깃은 암컷과 비슷하다. 암컷은 전체적으로 갈색이며 부리는 윗면이 검은색, 가장자리는 주황색이다. 앉아있을 때 흰점으로 보이는 둘째날개깃은 날 때 뚜렷하게 보이는 특징이다. 수면성 오리로 낮에는 강이나 하구, 저수지, 호수 등의 수면에서 자맥질해 물속 수초를 먹거나 수면 가까운 수초나 식물의 종자 등을 먹는다. 해질녘에는 물 고인 논, 습지로 이동해 식물의 종자를 먹는다. 유라시아와 북아메리카의 아한대에서 번식하고 유럽 남부, 북아프리카, 인도, 중국 동부, 한국, 일본에서 월동한다. 국내에는 흔한 겨울철새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된다.
* 저작재산권자 : 국립생물자원관 | 원작자 : 시더스넷

관측 장소: 선바위, 구영교(구 백천교), 삼호섬, 울산대공원, 태화강하구, 언양반천, 태화강하류(번영교), 태화강하류(명천교)(남구), 태화강하류(명천교)(북구), 외황강(처용암), 동천(외솔교), 선암호수공원

*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종은 관측정보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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